2858474929 필리핀 여행 완벽 가이드: 추천 여행지, 최적의 방문 시기, 지역별 특징, 안전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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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리핀 여행 완벽 가이드: 추천 여행지, 최적의 방문 시기, 지역별 특징, 안전 정보 총정리

by tribe backpack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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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변을 자랑하는 나라 중 하나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마닐라 같은 대도시에서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도 있고, 보라카이나 팔라완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호핑 투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 시아르가오에서는 세계적인 서핑 포인트를 경험할 수도 있으며, 세부에서는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하는 특별한 액티비티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필리핀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방문하기 좋은 시기, 지역별 특징, 안전 정보 등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리핀을 여행할 때 꼭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시기와 월별 날씨 특징


필리핀은 열대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크게 건기(Dry Season)우기(Wet Season)로 나뉩니다.

 

✅건기(11월~5월):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기온은 23 - 33°C 정도로 따뜻하며,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우기(6월10월): 이 시기에는 강수량이 많고 태풍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7 - 9월은 태풍 시즌이므로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남부 지역(세부, 보홀, 다바오)은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려 방문이 가능합니다.

 

📅 월별 여행 추천도 & 날씨 특징

1~2월: 가장 선선한 날씨, 필리핀에서 여행하기 최적기. 바기오, 따가이따이 등 고원 지역은 더욱 시원함.

3~5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며, 해변 여행과 다이빙, 호핑 투어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시기. 단, 4~5월은 연중 가장 더운 달로 한낮에는 35°C까지 오를 수 있음.

6~10월: 우기와 태풍 시즌이 시작되는 기간.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지만, 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여행 가능.

11~12월: 건기가 시작되며,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이 시기는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들이 열리는 시기이기도 함.


 

지역별 특징과 주요 도시


필리핀은 크게 루손(Luzon), 비사야(Visayas), 민다나오(Mindanao) 세 개의 지역으로 나뉘며, 각 지역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루손(Luzon) – 필리핀의 정치·경제 중심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 지역은 경제와 정치의 중심지로, 대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바기오나 따가이따이 같은 시원한 고원 지역과 역사적인 비간 같은 도시도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 마닐라(Manila): 필리핀의 수도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남아 있는 인트라무로스, 리잘 공원 등이 위치. 대형 쇼핑몰과 카지노도 많아 쇼핑과 유흥을 즐기기 좋음.

📍 마카티(Makati) & BGC: 필리핀의 금융·비즈니스 중심지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하며, 고급 레스토랑과 바, 호텔이 많음.

📍 바기오(Baguio): 필리핀의 ‘여름 수도’라 불리며, 해발 1,500m에 위치해 연중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는 곳. 커피 농장과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에 좋음.

📍 따가이따이(Tagaytay): 따알 화산과 따알 호수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여행지. 마닐라에서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

📍 비간(Vigan):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이 남아 있는 도시. 마차를 타고 고풍스러운 거리를 구경할 수 있음.

 

2. 비사야(Visayas) – 필리핀의 해양 액티비티 중심지

 

비사야 지역은 필리핀 최고의 해변과 다이빙 명소가 많은 곳으로, 필리핀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 세부(Cebu): 필리핀 제2의 도시로, 역사적 유적과 해양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곳. 오슬롭에서 고래상어와 수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음.

📍 보라카이(Boracay):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이트 샌드 비치가 있는 휴양지로, 아름다운 선셋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음.

📍 보홀(Bohol): 초콜릿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를 볼 수 있는 곳. 다이빙과 스노클링도 인기.

📍 두마게테(Dumaguete): 스쿠버다이빙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으로, 아포섬에서 환상적인 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음.

 

3. 민다나오(Mindanao) – 자연경관과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민다나오는 필리핀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다바오 같은 안전한 도시들이 있지만 일부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여행 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다바오(Davao):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아포산 트레킹과 사말섬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음.

📍 시아르가오(Siargao): 필리핀 최고의 서핑 명소로, 서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행지.

📍 카가얀데오로(Cagayan de Oro): 화이트워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


안전한 지역 vs 위험한 지역


📌 필리핀에서 안전한 지역

 

필리핀에도 여행객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이런 지역들은 보안이 철저하고 경찰과 경비 인력이 많으며, 관광객이 많아 상대적으로 범죄율이 낮은 곳들입니다.

 

1. 마카티(Makati) – 필리핀의 금융 중심지

 

마카티는 필리핀의 금융과 비즈니스 중심지로, 마닐라 내에서도 가장 치안이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고급 호텔, 대형 쇼핑몰, 고층 빌딩들이 밀집해 있으며, 경찰과 보안 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범죄 발생률이 낮습니다. 특히 마닐라에서 머물 곳을 찾는다면, 마카티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2.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 – 필리핀의 현대적인 도시

 

BGC는 필리핀에서 가장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진 지역으로, 쇼핑몰과 레스토랑, 바가 즐비한 곳입니다. 거리도 깨끗하고 외국인들이 많아 치안이 매우 안정적이며, 늦은 밤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BGC는 경찰이 24시간 순찰을 돌고, CCTV가 잘 설치되어 있어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3. 세부 IT 파크 & 세부 비즈니스 파크 – 세부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지만, 일부 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부 IT 파크와 세부 비즈니스 파크는 보안이 철저한 곳으로, 외국인 거주자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으며, 보안 요원들이 상시 순찰을 돌고 있어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4. 다바오(Davao) –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다바오는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다바오시는 엄격한 치안 관리 정책으로 인해 범죄율이 매우 낮습니다. 필리핀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중 하나이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5. 바기오(Baguio) – 필리핀의 ‘여름 수도’

 

바기오는 필리핀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연중 시원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필리핀 내에서도 평화롭고 치안이 좋은 곳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밤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로컬 문화와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 필리핀에서 위험한 지역

 

필리핀에는 여행객들이 주의해야 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소매치기나 강도 같은 범죄가 자주 발생하며, 심지어 반군 활동이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여행 전에 충분히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1. 마닐라의 톤도(Tondo) – 필리핀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

 

톤도는 마닐라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빈민가가 많고 범죄율이 높은 곳입니다. 강도, 마약 거래, 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절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는 더욱 위험하며, 현지인들도 이 지역을 피해 다닙니다.

 

2. 키아포(Quiapo) – 사기와 소매치기가 많은 지역

 

키아포는 마닐라에서 역사적인 장소로 유명하지만, 여행객들에게는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소매치기와 사기 사건이 자주 발생하며, 길거리에서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말을 걸어오면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값싼 시장이 있어 현지인들은 방문하지만, 관광객들은 조심해야 할 곳입니다.

 

3. 에르미타(Ermita) & 말라떼(Malate) – 밤에 위험한 유흥가

 

에르미타와 말라떼는 마닐라의 대표적인 유흥가 지역으로, 낮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밤에는 위험한 곳으로 변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마약 거래, 강도, 사기 등이 발생하며, 특히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가짜 택시나 바에서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는 사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4. 세부의 콜론 스트리트 & 카르본 마켓 – 소매치기와 강도가 많은 지역

 

세부는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콜론 스트리트와 카르본 마켓은 특히 여행객들이 조심해야 할 지역입니다. 이곳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로, 값싼 물건을 구할 수 있는 곳이지만 소매치기와 날치기가 자주 발생합니다. 여행객들은 이 지역을 방문할 때 가방을 조심하고, 귀중품은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민다나오 일부 지역(코타바토, 술루, 바실란) – 반군 활동과 납치 위험

 

민다나오 지역 중에서도 다바오는 안전하지만, 코타바토(Cotabato), 술루(Sulu), 바실란(Basilan) 같은 지역은 여행객들에게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반군과 테러 조직이 활동하며, 외국인 납치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리핀 정부에서도 이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므로 절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필리핀은 자연경관, 해양 액티비티,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안전한 지역과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잘 고려하여 여행을 계획한다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앞으로 제가 올리게 될 필리핀 별 지역, 여행 가이드 글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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